IELTS 문제는 매번 새롭지만, 묻는 분야는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교육, 환경, 기술, 일, 도시입니다. 그래서 주제별 어휘는 공들인 만큼 돌아옵니다. 표현 하나를 익혀 두면 Task 2 에세이에도, 시험관과의 대화에도 씁니다. 발목을 잡는 것은 대개 드문 단어가 아니라 당연해 보이는 단어입니다. ’대도시는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를 한국어 순서 그대로 옮기면 Big cities are serious air pollution이 되기 쉽습니다. 영어로는 ’대도시가 곧 대기 오염’이라는 뜻이 되어 버립니다. 심각한 것은 오염이니 Air pollution in big cities is serious라고 해야 합니다. 아래에 IELTS 18개 주제의 핵심 표현과, 그 표현이 시험 답안에 실제로 나오게 익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방법의 바탕은 LetsWords 연습입니다. 주제에 맞는 문장을 쓰면 한국어로 오류 첨삭을 받고, 표현이 저절로 떠오를 때까지 복습이 다시 가져옵니다. 이 문장에 숨은 두 번째 한국어 습관까지, 같은 환경 에세이 문장으로 학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IELTS에는 단어가 몇 개나 필요할까요
IELTS는 외워야 할 단어 목록을 주지 않습니다. Writing 공식 설명에 따르면 Lexical Resource는 어휘의 폭과 함께, 그 어휘를 얼마나 정확하고 알맞게 쓰는지를 평가합니다.
Writing 채점 기준은 Band 7에 덜 흔한 어휘와 관용적인 어휘를 쓰는 능력, 그리고 문체와 단어 조합(collocation)에 대한 인식을 꼽습니다. 단어 선택이 어색한 곳이 아직 남아 있어도 말이죠. Band 6 설명에는 눈여겨볼 문장이 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은 어휘의 폭이 넓지만 부정확한 곳도 많다는 것입니다. 틀리게 쓴 어려운 단어는 점수를 지켜 주지 않습니다. Speaking 채점 기준도 Band 7에서 여러 주제를 다룰 때 유연하게 쓰는 어휘와, 같은 문체와 단어 조합에 대한 인식을 봅니다.
숫자가 필요하다면, IELTS의 어휘 관련 글은 Nation(2006)의 추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실제 글을 이해하려면 단어족 8,000~9,000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단어족은 한 단어와 그 모든 형태를 묶은 것입니다. produce, production, productive처럼요. 같은 글은 어휘량과 IELTS 최종 점수의 관계를 보여 준 Milton, Wade, Hopkins(2010)의 연구도 언급합니다. 이것은 Reading과 Listening에서 단어를 알아보는 데 필요한 양입니다.
Writing과 Speaking에서 세는 것은 다릅니다. 실수 없이 직접 쓸 수 있는 단어가 몇 개인가입니다. 여기서는 수천 개의 단어가 아니라, 실제로 말하고 쓸 주제별 표현이 기준이 됩니다.
아이엘츠 단어는 왜 주제별로 외우는 게 좋을까요
Task 2에서는 논의할 관점, 주장, 문제가 주어집니다. Speaking Part 1에서는 집, 가족, 일, 공부, 취미처럼 익숙한 것을 묻습니다. Part 3에서는 시험관이 Part 2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더 일반적이고 추상적으로’ 함께 논의합니다(Speaking 형식). 문제 문장은 바뀌어도 분야는 되풀이됩니다. Task 2 과제와 Part 3 질문에는 교육, 환경, 기술, 건강, 일, 도시, 범죄가 거듭 나옵니다.
주제별로 공부하면 좋은 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 단어가 생각과 함께 떠오릅니다. tuition fees와 graduate with debt를 알면 대학 등록금에 관한 논거가 더 빨리 떠오릅니다.
- 답이 구체적이 됩니다. Writing 공식 설명은 질문이 컴퓨터의 한 측면에 관한 것이라면 ’컴퓨터 전반’에 대해 쓰면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특정 측면에 답하려면 그 주제의 정확한 단어가 필요합니다.
- 빈 곳이 보입니다. 교통에 대해 cars와 buses밖에 말하지 못한다면, 영어 전체가 아니라 한 주제의 문제입니다. 몇 번의 학습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IELTS 18개 주제: 무엇을 묻고 어디서 시작할까
주제마다 자주 나오는 질문과 먼저 익히면 좋은 표현 몇 개를 적었습니다. 예문이 담긴 자세한 정리는 각 주제 페이지에 있습니다.
공부, 일, 가족
- 교육. 학교와 대학,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대학 교육비는 누가 내야 하는가. compulsory education, tuition fees, distance learning, academic performance.
- 직업. 재택근무, 직업 바꾸기, 돈과 일의 보람. work-life balance, job security, career prospects, gain experience.
- 가족·육아. 자녀 양육, 부모의 역할, 나이 든 가족 돌보기. raise children, working parents, single-parent families, the generation gap.
사회, 정부, 돈
- 정부·사회. 예산을 어디에 쓰고 무엇을 법으로 규제할 것인가. public spending, allocate funds to, pass a law, impose restrictions on.
- 범죄·법. 처벌인가 교화인가, 청소년 범죄의 원인. commit a crime, break the law, the crime rate, act as a deterrent.
- 경제·돈. 물가 상승, 불평등, 소비와 저축 습관. economic growth, the cost of living, income inequality, make ends meet.
- 미디어·광고. 뉴스에 대한 신뢰, 어린이 대상 광고, SNS와 사생활. news coverage, biased reporting, a target audience, invade sb’s privacy.
- 세계화. 세계 무역으로 누가 이득을 보는가, 지역 문화는 사라지는가. international trade, multinational corporations, cultural identity, the global village.
도시, 자연, 여행
- 환경. 기후, 오염, 정부와 개인의 책임. cut emissions, renewable energy, raise awareness of, endangered species.
- 도시·주거. 대도시와 시골의 삶, 집값, 도시의 모습. affordable housing, urban sprawl, green spaces, high-rise buildings.
- 교통. 교통 체증, 대중교통, 도심 차량 제한. public transport, traffic congestion, commute to work, at rush hour.
- 관광·여행. 관광이 지역 주민과 유적에 주는 이익과 피해. mass tourism, boost the local economy, a popular tourist destination, protect historic sites.
기술과 과학
- 기술. 스마트폰, 인공지능, 온라인 소통과 대면 소통. have a profound impact on, screen time, rely heavily on technology, the digital divide.
- 과학·연구. 우주 탐사에 돈을 써야 하는가, 실험 윤리. conduct research into, make a breakthrough, space exploration, animal testing.
생활 방식과 문화
- 건강. 생활 습관, 예방, 의료비는 누가 내는가. a sedentary lifestyle, life expectancy, access to healthcare, preventive healthcare.
- 음식·식생활. 패스트푸드, 아이들의 식습관, 버려지는 음식. a balanced diet, processed food, eating habits, food waste.
- 스포츠·여가. 학교 체육, 운동선수의 연봉, 여가 시간 보내기. take up a sport, team sports, keep fit, professional athletes.
- 문화·예술. 박물관, 학교 예술 교육, 문화에 대한 정부 지원. preserve traditions, arts education, public funding for the arts, a work of art.
시험에서 쓸 수 있게 주제별 어휘를 익히는 법
18개 주제 목록은 하룻저녁이면 다 읽습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단어가 알맞은 구조로, 실수 없이 저절로 떠올라야 합니다. 그러려면 단어를 알아보는 데서 그치지 말고 써 봐야 합니다.
- 단어 하나가 아니라 조합으로 익히세요. have an impact on이라고 하지 do an impact to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면 impact만 알아서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단어를 동사, 전치사, 자주 함께 오는 말과 같이 적어 두세요.
- 스스로 떠올리세요. 한국어 뜻을 보고 노트를 보지 않은 채 영어 표현을 되살려 보세요. 기억에서 반복해 꺼내는 연습이 배운 단어를 오래 남깁니다(Karpicke & Roediger, 2008).
- 주제에 맞는 문장을 쓰고 확인받으세요. Task 2나 Part 3 같은 질문을 하나 골라 새 표현을 넣은 문장 하나로 답해 보세요. Hulstijn과 Laufer의 실험에서 단어는 그 단어로 글을 쓰는 과제 뒤에 가장 잘, 읽기만 한 뒤에 가장 적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확인받지 않은 문장은 실수까지 굳힙니다. 그래서 무엇이 왜 틀렸는지 알려 주는 첨삭이 필요합니다. LetsWords에서는 쓰는 문장마다 첨삭을 받습니다.
- 간격을 두고 다시 돌아오세요. Cepeda 외(2006)의 리뷰는 학습 시간의 배분이 나중의 회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룹니다.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며칠 뒤 단어가 다시 나오면 이번에는 다른 상황에서 그 단어를 씁니다.
아는 단어를 쓰는 단어로 바꾸는 과정은 영어 수동 어휘를 능동 어휘로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LetsWords 첨삭 예시: 환경 에세이의 첫 문장
‘환경’ 주제를 공부하면서 도시 오염에 관한 에세이 문장을 씁니다.
Nowadays, big cities are serious air pollution, and the government must find solution.
첨삭이 보여 주는 것.
- big cities are serious air pollution → air pollution in big cities is serious. 한국어는 ’대도시는’으로 화제를 먼저 내세우고 ’대기 오염이’를 진짜 주어로 둡니다. 영어 문장에는 이런 이중 주어 자리가 없어서, 그대로 옮기면 ’대도시 = 대기 오염’이 됩니다. 심각한 것은 오염이므로 air pollution을 주어로 세우세요. Big cities suffer from serious air pollution처럼 동사를 바꿔도 됩니다.
- find solution → find a solution. solution은 셀 수 있는 명사라서 단수로 쓸 때는 관사가 필요합니다. 한국어에 관사가 없어서 가장 빠뜨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 serious는 틀리지 않았지만 시험관에게 별다른 정보를 주지 못합니다. Lexical Resource는 정확성을 봅니다. 얼마나 심각한지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예를 들어 has reached dangerous levels입니다.
- find a solution도 맞는 표현이지만, 에세이에서는 tackle이나 address가 자주 더 잘 맞습니다.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손을 대고 대처한다는 뜻입니다.
수정 문장:
Air pollution in big cities has reached dangerous levels, and governments must take urgent steps to tackle it.
새로운 상황에 써 보기. 며칠 뒤 복습에서 tackle이 다시 나오면, 교통에 관한 Speaking Part 3 답변에 써 봅니다.
Banning old diesel cars from city centres is one way to tackle air pollution.
단어 목록에는 air pollution 옆에 ‘대기 오염’, solution 옆에 ’해결책’이라고 적혀 있을 뿐이니 이런 실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직접 문장을 쓰고 설명을 받고 나서야 드러났습니다. 이 구조는 무료 연습 문제 solve a problem과 take steps로 굳히세요.
어떤 주제에나 쓰는 공통 어휘
주제별 단어는 말할 거리를 주지만, 논리는 어느 주제에서나 통하는 단어가 받쳐 줍니다. 생각을 잇는 연결어, 변화를 묘사하는 표현, 비교 표현입니다. 이 표현들은 아이엘츠 라이팅 어휘: 연결어, 추세 표현, 비교 표현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또 하나는 Task 2의 어떤 주제에도 맞는 표현입니다. have an impact on, play a role, take into account, take action. 그리고 어떤 주제의 에세이에서든 헷갈리기 쉬운 단어 짝도 있습니다. affect vs effect, economic vs economical.
이런 단어는 LetsWords 무료 연습 문제의 카테고리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표현마다 뜻, 예문, 설명이 담긴 흔한 실수, 정답을 확인하는 연습 문제가 있습니다.
LetsWords로 아이엘츠 단어를 익히는 법
LetsWords는 IELTS 단어를 알아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틀리지 않고 쓰는 법까지 익히는 트레이너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작동하고, 설명과 오류 첨삭은 한국어로 나옵니다.
자료를 처음부터 모을 필요가 없습니다. IELTS B1–B2와 IELTS C1–C2 세트, IELTS·TOEFL 학술 표현, 연어와 구동사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페이지의 표현은 컬렉션에 추가해 준비된 세트와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단어를 직접 써 봅니다. 카드에 정의와 예문이 나오고, 영어 설명을 고른 뒤 번역은 필요할 때만 열 수 있습니다. 그다음 공부하는 단어로 문장을 씁니다. 무엇을 쓸지 떠오르지 않나요? 생성기가 선택한 난이도에 맞춰 한국어 문장을 제안하고, 여러분은 그것을 영어로 표현합니다.
실수를 설명해 줍니다. LetsWords는 단어 쓰임과 문법 오류를 짚고, 수정 문장과 더 정확한 표현을 제안하며, 위의 예시처럼 이유를 설명합니다. 첨삭은 학습 목표를 반영합니다. 시험이 목표라면 문장 하나에서도 단어와 표현이 알맞은지 살핍니다.
단어가 다시 돌아옵니다. 복습에서는 한국어 뜻을 보고 영어 단어를 스스로 떠올려 다시 문장을 씁니다. 간격 반복은 그동안 얼마나 잘 해냈는지에 맞춰 단어를 다음 학습에 다시 가져옵니다.
그다음은 Writing.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한 편의 글에서 확인하세요. IELTS Writing에는 다양한 주제의 Task 1과 Task 2 과제 수백 개, Lexical Resource를 포함해 답안 일부로 평가 기준 하나를 다지는 연습, 네 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자세히 첨삭받는 전체 답안이 있습니다. 준비 전체를 어떻게 짤지는 아이엘츠 독학 계획에서 다룹니다.
단어 목록에서 연습으로 넘어가세요. IELTS 주제로 문장을 쓰면 LetsWords가 실수를 짚고 정확하게 말하는 법을 설명하며, 복습이 시험까지 그 표현을 굳혀 줍니다. 시작할 때 학습 목표와 수준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 LetsWords가 맞는 연습을 골라 드리고, 결제 전에 첨삭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